본문 바로가기

LH Social Ventures


소셜벤처의 사회적가치 파트너, LH

INTRODUCE THE 1ST LHSV

  • 와카누
  • 와카누 카누 체험 사업을 운영하며 섬진강 일원 대한민국 어린이를 위한 야외 체험환경교육장으로 만들어 갑니다.
INTRODUCTION
  • 팀명
  • 와카누
  • 지역
  • 경남하동
  • 대표자
  • 이환민
  • 기업분류
  • 섬진강 카누 체험관광 회사
  • 소셜임펙트
  • 교육불균형
  • WEB
  • www.facebook.com/wacanoe
  • 이메일
  • seciwind777@naver.com
와카누
와카누 is 꿈
처음 카누를 타던 날 아버지는 매몰차게 저를 나무랐습니다.
급류에 휘말리지 않으려 용을 쓰다 배가 뒤집힌 뒤였습니다.
“니가 죽었다 깨어나도 자연은 몬 이긴다. 저 급류를 니가 무슨 수로 막을낀데?
그럴 때는 눈 딱 감고 고마 물하고 같이 가는기라” 아시나요?
당신이 섬진강에서 카누를 타면 지역 아동을 위한 인문학 캠프가 펼쳐진다는 것을
와카누는 꿈이다

일곱 살 때 서울에서 하동으로 이사를 왔어요. 어린 눈에 비친 하동의 첫 인상은 뭐랄까… 마치 백지 같은 느낌. 
그냥 아무 것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이야 섬진강도 좋고 평사리도 좋지만 그 나이에 어디
그런 게 눈에 들어오나요. 친구들은 말투가 이상하다며 놀리고, 놀고 싶은데 놀 거리는 없고, 뭔가 배우고 싶은 데
배울 데도 없고. 나름 막막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한 건요, 인근 진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 다시 하동으로 내려왔는데 그때랑 똑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거예요. 벌써 세월이 20년이나 훌쩍 지났는데
하동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이거 무섭지 않나요?

그러다 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하동에 사는 아이들은 놀고 싶어도 놀거리가 없고 배우고 싶어도 배울 거리가 없어
많이 답답하겠구나. 옛날의 나처럼.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는 더 심하겠죠. 어린 나이에 혼자 노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운동 마니아가 됐어요. 친구 대신 제 몸과 논 거죠. 학창시절 축구·탁구·농구선수였고, 고3 수험생 시절에
부모님이 저를 끌고 카누를 타러 갈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카누라면 아직도 생소한 스포츠인데 말이죠.



제가 이 일을 구상한 건 지난 해 4월이었어요. 엄청 날씨 좋은 날, 동호회 사람들과 섬진강에서 여유롭게 카누를타고 있는데, 
저기 멀리 화개 쪽에서 한 무리의 라이더들이 내려오는 게 보여요. 속으로 멋있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 멋있는 사람들이
저희 쪽으로 오더니 우리더러 멋있어 보인다며 어떻게 하면 탈 수 있는지 물어보는 거예요. 그때, 아 이거 잘 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죠. 카누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스포츠예요. 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텐데 한 가지 꼭 필요한 게 있어요. 
바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생각해 힘 조절을 해야하고 약한 사람은 힘들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노를 저어야 해요.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죠.

제 계획은 간단해요. 만약 손님 10팀을 받으면 하동지역 어려운 아이들 10팀을 공짜로 태워주겠다. 그걸로 끝이냐? 
아뇨, 한두 시간 카누타기로 만족감을 주고 싶진 않아요. 일종의 캠프를 만들어서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초대하는거죠. 
그러면 아이들은 카누타기 체험도 하고 캠프파이어도 하고 주변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전문가들과 만나서 좋은 이야기도 듣고. 
일종의 카누타기와 함께하는 인문학캠프 같은 거죠, 당연히 국영수는 빼고. 저의 가장 큰 소셜 미션은 저 자신이 멋있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돈 많이 벌어서 외제차 샀다 이것보다 돈 많이 벌어서 내 사업으로 어떤 아이가 도움을 받았다
이게 더 멋있지 않나요? 전 그런 게 진짜 멋있는 거라 생각해요.

따뜻한 경제지원센터

T. 055-757-8550-3    F. 055-757-8554    E. lhse2015@hanmail.net
진주시 진주대로 869, 8층 주거복지재단

© Copyright 2017 (재)주거복지재단 All right reserved.